< Previous206 CHAPTER 2. UNIVERSAL SK 이름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에너지·화학사업 선도 1997-2008 부산항 신항 화물차 휴게소 준공식(2011.11.2) Memoir 60주년 추억담 내트럭사업팀에서 경험했던 SK SUPEX 정신을 곱씹으며 배승호 SK에너지 석유마케팅본부장 ● 역경(逆境)이라는 단어에 역(逆)자가 들어있습니다. 역경이 닥치면 그 것을 역(逆)으로 이용하라는 뜻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시련과 도전을 장애요인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다가오는 기회로 삼는 것이 SUPEX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SUPEX정신을 저는 20년 전쯤 내트럭사업팀에서 경험했습 니다.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정부 주도의 신설 화물운전자 복지카드 제휴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경쟁 정유사의 계열 카드사가 정부와 배타적 제휴를 한 상태라 우리 회사와의 단독제휴가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정부 및 유관단체 그리고 해당 회사에 대한 집요한 설득을 통해 결국 단독제휴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 해당 사업의 든든한 초석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난관을 기회로 만들어 낸 당시 팀원들의 치열한 자세가 아 직도 생생히 떠오릅니다. 우리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은 발부리에 걸리는 장애물을 디딤돌 삼는 패기가 뛰어납니다. 창 립 100주년 때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을 믿습니다.207 SK INNOVATION 60YEARS HISTORY BOOK 046. 내트럭사업에서 화물차휴게소까지 1990년대 말 SK주식회사는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전통의 정유 제조기업에서 벗어나 고객기반의 마케팅 컴퍼니로 변신했다. 업에 특성에 맞는 모빌리티 관련 고객기반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탐 색했다. OK캐쉬백사업은 오너 드라이버의 카드와 포인트 서비스를 결합한 혁신적인 사업이었다. OK캐쉬백과 함께 집중적으로 연구한 분야는 운전고객 대상의 복합네트워크사업이었다. 자동 차 운전자들이 필요로 하는 교통정보와 생활관련 콘텐츠를 CNS 등 무선단말기를 통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1999년 강남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개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SK주식회사는 복합네트워크사업 추진 과정에서 SK가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 간 시 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사업의 첫 번째 목표로 삼았다. SK주식회사가 보유한 주유소를 운전고객과의 지속적인 접점이 되는 오프라인 네트워크로 활용한 대표적인 사 업이 경정비 서비스 스피드메이트(Speedmate)였으며, 법인차량 장기렌탈 서비스인 로드파크 (Roadpark)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트럭운전자 대상 회원제 서비스인 내트럭(NeTruck)사업 역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복 합네트워크사업이었으나, 그보다는 지배구조 개선, 이사회 중심 경영과 마찬가지로 ESG에 부합 하는 사업이었다. SK주식회사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화물운전자를 회사의 핵심고객으로 인식하 고, 1997년부터 TDS(Truck Drivers’ Society), NTS(Netruck Service Station), CVO(Commercial Vehicle Operation)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2001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내트럭사업은 트럭운전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회원제 사 업으로, 주선 전문가들에 의해 관리되는 운송물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회원들에게 제공하 는 서비스였다. 이를 위해 SK주식회사는 전국 주요 화물 운송사 및 주선사 네트워크를 확보해 가 장 빠르고 효율적인 공차정보와 화물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화물차를 위한 무료 긴급구난 서비스, 적재물 보험 무료가입 및 경유 특별할인 혜택 등 트럭 운전고객을 위해 꼭 필요 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화물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패키지를 통칭하는 내트럭사업은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화물운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SK 주식회사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업이었다. 이는 생계형 고객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사회적 투자 가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01년 한국물류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정부가 2003년 화물연대 파업사태를 계기로 이들 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계획 하면서 SK주식회사를 파트너로 선정해 그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후 내트럭사업은 국내 최초 화물차휴게소 전문운영법인 출범으로 발전했다. 2005년 5월, SK 에너지와 정부기관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SKCTA주식회사’를 출범시 키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SKCTA는 화물운전자들을 위한 화물차전용 복합휴게소를 건설·운영 208 CHAPTER 2. UNIVERSAL SK 이름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에너지·화학사업 선도 1997-2008 합작법인이었다. 정부기관과 SK주식회사가 50대 50으로 총 12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SKCTA는 정부가 재정지원과 부지제공을, 민간기업이 역량과 자본을 투입해 사회적 사업을 추진한 최초의 사례이자, 모범사례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SKCTA 설립을 통해 SK주식회사는 다른 경쟁사에 한발 앞서 경유시장의 랜드마크형 네트워크 를 선점하는 활동을 벌여 나갔다. SKCTA주식회사는 2009년 3월 사업의 브랜드명인 내트럭(주) 로 사명을 바꾸고 화물차휴게소 운영은 물론 화물자동차 애프터 마켓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SK주식회사는 다양한 사업진행 경험과 검증된 네트워크, 경정비·편의점 등을 아우르는 복 합주유소의 성공적인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화물운전자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파트너 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국토해양부의 물류혁신사업 시행에 있어서도 롤모델을 제시했다. 2005년 12월 준공된 광양항 화물차 전용 복합휴게소, 2007년 10월 준공된 인천항 화물차 전 용 복합휴게소, 2008년 11월 문을 연 부산항 화물차휴게소를 비롯해 제주, 울산, 부산 신항, 대전, 김천, 순천, 옥천 등 전국 각 물류거점에 화물차휴게소를 건설했다. 이들 휴게소는 모두 대단위 복합휴게소로 대형주차장 및 휴게시설, 식당, 세탁실, 편의점, 운송 사 임대사무소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화물운전 고객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했다. 화물차 전용휴게 소와 내트럭하우스에서 화물운전자들은 주유·정비·세차·주차 등의 차량관리, 식사·수면·샤워 등 의 휴식, 화물정보 등 사업정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었다. SK주식회사는 2004년 6월부터 정부의 유가보조금 지급카드인 화물복지카드와의 제휴를 통 해, 전국 1,500여 개 내트럭플러스 브랜드 SK주유소에서 화물운전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더욱이 국내외 특허 취득뿐만 아니라 각종 수상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10년 12월에는 현대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내트럭프랜즈(주)를 설립하고 글로벌 CCCH사업을 진행했다. CCCH사업은 해운사가 항만에 도착한 컨테이너를 대해 수화주의 내륙배 송까지 책임 배송하는 사업이었다. 이처럼 SK에너지는 내트럭사업을 통해 국가물류의 핵심축을 담당하는 화물운전자의 복지 향 상과 고정고객 확보를 추구해 나갔다. 장기적으로는 효율적인 물류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 면서 경제적으로도 생산성 향상과 유통물류 경쟁력 제고에 일조했다. 무엇보다 내트럭사업은 고 객의 다양한 ‘페인 포인트(pain-point·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 델을 창출해낸 첫 번째 사례로, 이후 SK에너지의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공 방적식의 밑거름이 됐다. 047. 최종현 선대회장의 약속, 울산대공원 시민 품으로 울산대공원은 지역사회와 사회적 가치의 훈훈한 미담이 살아 숨쉬는 발원지이다. 35년간 지역경 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SK주식회사의 지역사랑을 잊지 못해 2004년 투기자본의 경영권 찬탈 시209 SK INNOVATION 60YEARS HISTORY BOOK 도를 묵과하지 못하고 온 지역민이 ‘SK살리기’에 힘을 보탰으며, SK주식회사 역시 울산대공원 기 증으로 울산시민의 은혜에 보답했다. 이곳은 한때 고래잡이로 유명한 곳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로 전 국에서 국민소득이 제일 높고, 세계 10대 도시에도 당당하게 명함을 내밀 만큼 성장했다. SK가 울 산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선경직물 시절인 1968년, 이 지역에 직물공장을 설립하면서부터였다. 1974년 이곳에 다시 폴리에스터 원사공장을 건설했고, 무엇보다 1980년 유공을 인수하면서 SK주 식회사는 울산의 대표기업으로 부상했다. 인수 당시 유공은 명색이 국내 최대라는 수식어가 무색 하게 정유공장이 2~3개밖에 없는 초라한 규모였다. 선경에 의해 유공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석유 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유공은 세계 제일의 정유공장으로 변모했다. 울 산CLX의 성장은 울산 발전의 원동력이었다. 1962년 채 9만 명도 안 되던 인구가 무려 14배나 늘 어나 110만 명에 이르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역시로 거듭났다. SK주식회사가 울산에서 사랑을 받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SK만의 독특한 지역사랑 때문이었다. 최종현 선대회장은 울산시민들에게 늘 감사하고 있었다. 그는 무엇으로 보답할 것인 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국민소득이 아무리 높아도 울산에는 부족한 그 무엇이 있었다. 오 랜 산업개발로 공해도시란 불명예를 안고 있었고, 무엇보다 여가와 휴양을 위한 시설이 절대적으 로 부족했다. 그러다 보니 주말이면 경주, 부산 등 인근 지역 휴양시설을 찾아 떠나는 방랑자 신세 를 면치 못했다. 이 문제에 대해 SK주식회사와 울산시가 공감대를 형성했다. 울산시 역시 녹지공 간과 휴양시설 부족을 못내 아쉬워하고 있었다. 1995년 11월 마침내 SK는 울산시와 공동으로 도 심 중심부인 남구 신정동과 옥동 일원에 녹지공간 110만 평(330만 ㎡)을 확보했다. 110만이라는 숫자에는 최종현 선대회장만의 따뜻한 배려가 숨어 있었다. “110만 울산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1평씩의 녹색공간을 만들어주고 싶다.” 그것이 그의 울산대공원 조성 배경이었고, 110만 지역민에 대한 사랑이었다. 1997년 2월 SK주 식회사는 울산대공원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어서 그해 10월 기공식과 함께 공사에 착수했다. 2002년 4월 30일, 마침내 울산대공원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SK주식회사는 월드컵행사의 도시 축제 분위기를 선도하기 위해 월드컵 개막에 맞춰 울산대공원을 1차 개장했다. 그러나 1차 개장식 에 최종현 선대회장은 없었다. 당시 심완구 울산시장은 개장식 기념사에서 그의 빈 자리를 크게 아쉬워하며 고인의 위대한 치적을 높이 받들어 110만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울산대공원 조성으로 SK주식회사와 울산시민은 영원한 동반자 관계를 맺는다. 울산시민들은 SK주식회사의 발전을 응원하고, 어려울 때는 큰 힘이 돼 주었다. SK주식회사에 위기가 찾아온 건 창립 50주년이 되던 2003년이었다. 시련의 빈틈을 비집고 투기자본의 비수가 침투했다. 소버린 이 적대적 M&A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울산시민들이 SK주식회사의 위기를 울산의 위기라고 인식하고 분연히 일어섰다. ‘시민 여러분, SK 위기극복으로 울산경제를 살립시다!’ 210 CHAPTER 2. UNIVERSAL SK 이름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에너지·화학사업 선도 1997-2008 시기내용 1968.12.25 SK와 울산시민의 첫 만남, 울산 직물공장 설립 1973.5 두 번째 만남, 폴리에스터 원사공장 건설 1980.12.23 영원한 만남, 유공 인수로 울산 대표기업으로 부상 1995.11.7 울산대공원 110만 평 부지 확보(최종현 선대회장 ‘110만 시민에게 1평씩의 녹지공간 만들어주고 싶다’) 1997.2 울산대공원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1997.10.10 울산대공원 기공식 2002.4.30 1차 개장 2003.4 소버린의 적대적 M&A 시도로 울산시민 ‘SK살리기’에 적극 동참 2003.10 울산시민 성원에 보답, 울산대공권 2차 조성계획 확정 2004.5.15 2차 기공식, ‘SK 울산사랑 페스티벌’ 개최 2004.5.16최태원 회장 ‘울산사랑 걷기대회’ 참여 2006.4.13 울산대공원 완전 개장 울산대공원 건립 과정 울산대공원 2차 개장 기념식(2006.4.13)211 SK INNOVATION 60YEARS HISTORY BOOK 울산매일신문에 게재된 호소문을 시작으로 ‘SK살리기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났다. 각계각층의 언론기고 및 호소문은 물론, 시가지 점포에 ‘SK살리기’ 현수막까지 등장했다. 울산시민 각계각층 에서 보여준 이 같은 관심과 격려는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배척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돕고자 하는 보기 드문 사례였다. 특정한 지역의 시민들이 특정한 기업의 애로에 이처럼 나설 수 있었던 일화 는 수많은 기업의 역사에서도 흔치 않은 일이기도 했다. 소버린의 공격을 슬기롭게 극복한 SK주 식회사는 그 공을 울산시민들에게 돌렸다. 울산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유동성 위기에도 불구하고 2003년 8월 울산대공원 2차 조성계획을 확정했다. 자연과 교육 및 학습, 재미가 반영된 환경친화적인 가족 휴식 위주의 자연테마공원이 콘셉이었다. “오늘의 SK가 있기까지 지난 40년간 따뜻한 둥지가 되어준 울산시에 늘 감사해 왔다. 특히 지난 해 울산시민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격려야말로 SK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큰 원동력이 었다.” 2004년 5월 15일 울산대공원 2차 기공식에 참석한 최태원 회장의 축사 내용이다. SK주식회사 는 2차 기공식을 기념해 ‘SK 울산사랑 페스티벌’을 성대하게 열었다. 이 행사는 SK주식회사가 있 기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울산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5월 첫주부터 3주간 주말마다 각종 체육행사, 문화행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 히 SK 구성원 및 가족 건강달리기 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거리 퍼포먼스, 불꽃놀이 등도 함께 열려 SK와 울산시민의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최태원 회장도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5월 16일 열린 ‘울산사랑 시민걷기’ 대회에 참석해 울산대공원을 4,000여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그동안 보내준 성원과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 다. 마침내 2006년 4월 13일, 110만 평의 울산대공원이 완전 개장했다. 110만 울산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1평씩의 녹색공간을 주고자 했던 최종현 선대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최태원 회장이 10년 만에 그 소망을 실현하는 순간이었다. 완전 개장한 울산대공원은 그 규모가 용인 에버랜드 와 부산 금강공원의 2배가 넘고, 뉴욕 센트럴파크보다도 큰 규모를 자랑했다. 더욱이 뛰어난 접근 성과 함께 생태를 반영한 자연친화형 공원으로 개장 이후 연간 이용인원이 200만 명을 넘나드는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이자 울산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잡았다. 10년에 걸친 대공사를 마무리하고 울산대공원이 완전 개장하자 재계는 물론, 언론으로부터도 찬사가 이어졌다. 사람들은 SUPEX 정 신이 오늘의 SK를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울산대공원 완전 개장을 축하했다. SK주식회사의 SUPEX 정신은 사회공헌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장학퀴즈와 고등교육재단 등이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활약하면서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대공원 역시 마찬가지이다.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SK만의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돼 2번의 경영위기에 도 결코 굴하지 않고 마침내 완전 개장의 신화를 이뤄냈다. IMF때도 계속된 인재육성, 자원개발 및 울산대공원 공사는 그래서 SK 정신의 상징이 되었다. 212 CHAPTER 3. NEW VALUE 글로벌 일류 에너지·화학기업을 향한 도전 2009-2016글로벌 일류 도전 CHAPTER 3. NEW VALUE 15. 따로 또 같이, 독립 경영 전략 16. K-배터리, 날개를 활짝 펴다 17. 새로운 자원 영토에 SK 깃발을 SPECIAL | 하이닉스 인수, 초우량 반도체기업으로 육성 18. 윤활유·윤활기유 세계 정상을 향해 19. 직원과 협력업체 모두 행복 동행 20. 미래를 깨우는 글로벌 파트너링 경영 21. 배터리 기술 개발, 끊임없는 혁신 22. 불황을 극복하는 Happy Innovation15. 따로 또 같이, 독립 경영 전략 048. 첫 독자경영, SK루브리컨츠 출범 049. SK이노베이션 이름으로 딥 체인지 출발 050. 5개 자회사 체제로 재편, ‘따로 또 같이’ 성장 박차 16. K-배터리, 날개를 활짝 펴다 051. 배터리사업 해외 첫 수주 쾌거 052. 순수 전기차 국책사업 참여로 국산화 선도 053. 배터리 상업생산 공장 첫 준공과 국내 생산거점 확대 17. 새로운 자원 영토에 SK 깃발을 054. 베트남에서 찾은 ‘검은 진주’ 석유 055. 페루 LNG 생산 개막 SPECIAL . 하이닉스 인수, 초우량 반도체기업으로 육성 18. 윤활유·윤활기유 세계 정상을 향해 056. 윤활유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 057. ‘ZIC’ 해외 첫 수출, 로열티 받는 브랜드로 19. 직원과 협력업체 모두 행복 동행 058. 가족이 좋아하는 회사,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 059. 업계 최초 10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고등급 060. ‘우생순’ 신화, SK와 최태원 회장의 핸드볼 사랑 20. 미래를 깨우는 글로벌 파트너링 경영 061. 한중 최대 경협 프로젝트 중한석화 출범 062. 한일 최대 에너지기업 간 교류, 울산아로마틱스(UAC) 합작공장 063. 렙솔과 손잡은 윤활기유, 유럽으로 ‘퀀텀점프’ 064. 사빅과 함께 넥슬렌의 글로벌 도약 21. 배터리 기술 개발, 끊임없는 혁신 065. 베이징 APEC 공식 행사차량 선정 066. 세계 최초 배터리 개발사 067. 배터리 분리막 세계시장 1위 도전 22. 불황을 극복하는 Happy Innovation 068. 37년 만의 적자, 위기를 혁신 동력으로 069. 불황에 임금은 삭감해도 기부는 꾸준히 070. 발달장애아동·독거노인과 행복나눔 사랑잇기215 SK INNOVATION 60YEARS HISTORY BOOK 2016Next >